와이즈유, 플라톤의 ‘국가론’ 읽기 바람 분다
와이즈유, 플라톤의 ‘국가론’ 읽기 바람 분다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8.01.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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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천재소녀 이지영양 합류한 ‘총장과 함께하는 독서클럽’
▲ 독서토론을 하고 있는 부구욱 총장, 이지영양, 법학과 재학생

와이즈유에 플라톤 ‘국가론을 읽는 독서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독서 바람의 근원지는 지난 11월 만 14세의 나이로 와이즈유 법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한 천재소녀 이지영 양이다.

이지영 양은 지난 11월 부구욱 총장과의 특별면담에서 ‘문학과 역사, 철학 분야의 기본 소양 공부를 할 것’을 권유 받았으며 플라톤의 ‘국가론’을 읽어보기를 추천받았다. 이 양은 면담 후 곧바로 도서관에서 플라톤의 ‘국가론’을 대출했다.

첫 만남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부 총장은 이 양에 대해 각별한 교육적 관심을 쏟았다. 최근에는 이 양과 직접 만나 국가론을 읽은 소감에 대해 토론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8일과 20일, 부총장은 두 차례에 걸쳐 ‘총장과 함께하는 고전읽기 독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이 양, 법학과 재학생과 독서토론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양산캠퍼스에서 두 번째 독서토론에선 플라톤이 주장하는 정의, 이데아, 철인정치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부총장과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 양은 나이에 비해 논리적인 주장으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피력했다는 후문이다.

부구욱 총장은 “지혜를 탐구하는 대학의 교육목표에 걸맞는 독서토론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는 다른 재학생들에게도 문을 개방해 누구나 총장과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며 고전읽기 독서 바람에 불을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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