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인데 학교에?
방학인데 학교에?
  • 이현숙 편집국장
  • 승인 2016.07.1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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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특강프로그램

 우리 대학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받는 수업보다 더 많은 배움을 얻고자 하는 학우들을 위해 기획됐다.

 

 방학 때 듣는 수업이 계절학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 과마다 전공에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는 과목이 있는가 하면 자격증 및 시험을 위한 준비프로그램도 있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업은 2주의 일정이며 다른 수업들과 달리 교내 교수진이 아닌 외부에서 온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위해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들 위주의 내용을 뽑아 짧은 기간 동안 수업과 시험일정을 마무리 한다. 다른 대표적인 특강 프로그램으로 토익수업이 있는데 이는 한 달 동안 교내 기숙사에서 머물며 오전, 오후 수업 후 자습까지 실행하며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강을 듣는 학우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기도 하며, 시험에 드는 비용 또한 시험을 치룬 후 시험료를 돌려줄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의 방학 활동을 하는 학우들은 실제 기관에 가서 미래 자신의 일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활동을 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학우들은 학교에서 부여하는 학점이 있기 때문에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실습비를 내고 차후에 실습장학금과 포함된 금액을 받을 예정이다.

 

 이렇게 자신의 경험과 배움도 얻고 돈도 얻는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은 ‘대학을 다니기 위해 낸 학비도 비싼데 다른데서 사비를 들여 수업을 듣기보다 익숙한 장소에서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고, 공부한 돈으로 학비에 보탤 수 있어서 좋다’, ‘방학이라 학교 통학 버스 배차 시간이 너무 격차가 크고, 안 가는 곳이 너무 많아서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돈도 많이 들고 학교에 돌아서 오는 방법밖에 없어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지각을 밥 먹듯이 하게 되고 시간낭비라는 생각 또한 들게 되어 그 점이 아쉽다. 그러나 이처럼 통학하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들으러 매일매일 등교하는 것은 그만큼 특강프로그램이 내게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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